롯데백화점, 국내 최대 규모 포켓몬 축제 개최
‘포켓몬 갤러리’ ‘피카츄 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 총망라
2024-04-24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백화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포켓몬 스프링 페스타 2023’을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규모 포켓몬 축제로, ‘포켓몬의 모든 경험을 한 곳에’라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잔디광장에 조성되는 TV 애니메이션 갤러리와 ‘피카츄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팝업스토어, 각종 체험 콘텐츠까지 포켓몬과 관련된 볼거리를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305m²(약 1000평)의 월드몰 잔디광장을 포켓몬으로 가득 채우고, 월드몰 5층 아이코닉 브릿지에 포켓몬 카드 갤러리를 열고 실물 카드를 전시한다. 아트리움에서는 봉제 인형 등을 판매하는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 팝업 매장에서는 ‘포켓몬 fit 봉제 인형’을 비롯한 300종류 이상의 포켓몬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포켓몬 카드 게임을 배울 수 있는 교실과 아케이드 게임 ‘포켓몬 가오레’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 특별 이벤트로 행사 현장에서만 ‘파티 모자를 쓴 피카츄’를 잡을 수 있다.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들이 탑승할 수 있는 키즈 트레인을 운영하고 피카츄와 함께하는 퍼레이드도 선보인다. 키즈 트레인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응모해야 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움츠러들었던 고객들에게 소풍 같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