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펼쳐
다회용컵 사용, 저탄소제품 구매, 걸어서 출퇴근 등 캠페인 진행 대국민 공모전·캠페인 통해 탄소중립 중요성 강조
2024-04-24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24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약 3주 동안 국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 기간동안 다회용컵 사용하기, 저탄소제품 구매하기, 걸어서 출퇴근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여 직원들에게 업사이클링 상품을 지급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했다.
지난 20일에는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와 캠페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탄소중립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밤 8시부터 10분간 사무실과 사택 조명을 껐다.
서부발전은 앞서 2월 한 달 동안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대국민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탄소중립 실천 수기, 홍보영상, 캘리그라피 3개 부문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모두 272건으로, 주제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탄소중립 실천수기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시간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소개한 박선영씨가, 홍보영상 부문에서는 서부발전의 탄소중립 경영을 모션그래픽으로 제작한 오상우씨가, 캘리그라피 부문은 ‘탄소중립,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슬로건을 디자인한 황주희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