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철 과일 최대 40% 할인
제주 감귤 및 청도 홍시 평소 물량 2배 준비
2013-11-08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3일까지 전 점에서 ‘감귤’, ‘홍시’ 등 제철 과일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대표적인 품목으로, ‘제주 올레길 감귤(3kg·1박스)’을 시세 대비 20%가량 저렴한 8500원에 판매한다.제주 올레길 감귤은 일조량이 풍부한 제주 올레길에서 생산한 노지 감귤로 강제 착색을 하지 않아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또한 롯데마트는 제철을 맞은 ‘청도 홍시(1팩·4~6개)’도 2팩을 1묶음으로 기획해 시세보다 40%가량 저렴한 4500원에 선보인다.청도 홍시는 평균 15~16Brix로 단감보다도 당도가 높으고 수분이 많아 과육이 연하고 씨가 없어 먹기 편한 것이 특징이다.롯데마트는 제철 과일 수요를 고려해, 이번 행사 물량으로 평소보다 2배가량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 감귤은 600톤 물량의 20만 상자를, 홍시는 100톤 물량의 14만 팩을 선보인다.신경환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제철 수요에 맞춰 인기 과일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