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키자니아 쿠킹스쿨' 오픈

2014-11-08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오뚜기는 지난 7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Kidzania)에 쿠킹스쿨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쿠킹스쿨은 어린이들이 앞치마를 입고 오뚜기 제품과 다양한 식재료를 접할 수 있는 요리수업 형태로 운영된다.체험 후에는 직접 만든 요리와 함께 레시피 카드, 쿠킹 마스터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이다.1일 총 20회(회당 9명/25분) 진행되며, 연간 6만5000여명의 어린이가 요리수업에 참여하게 된다.오픈 당일 키자니아 방문객에게 포토월에서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에 이어 오는 10일까지 매일 100명에게 오뚜기 선물세트 무료로 제공한다.오뚜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친근하고 쉽게 요리를 접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흥미로운 요리 체험과 건강한 식습관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잠실 롯데월드에 있는 키자니아는 현실 세계를 3분의 2 크기로 재현한 도시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공장 생산직원, 승무원, 소방관, 기자, 연구원 등의 직업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