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안(眼)과 무료진료
2013-11-09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양군(군수 권영택)에서는 노인 실명예방을 위하여 7~8일 양일 간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안(眼)과 무료진료를 실시한다.이번 무료진료는 한국실명예방재단 이동 안(眼)검진반을 초청하여 실시하며 안과의사 2명 등 7명의 검진인력이 찾아와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를 실시하고 검진에서 발견된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 안과적수술이 필요한 의료수급자와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 대상자에게는 안과 사전검사비(초음파검사비), 수술비(유리체강내 항체주사치료 및 레이져 치료 포함)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검진자 전원에게 돋보기를 배부한다.보건소에서는 점차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관내 안과 진료기관이 없어 먼 거리 안과 진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마다 실명예방재단과 협력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료진료를 실시하여 ‘눈이 보배’인 안(眼)과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