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2023 상상장학생’ 선발 나서
사회배려계층 청소년 대상
2023-04-2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장학재단이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도 상상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고등학생에 한한다. 내달 15일까지 모집하며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 450명에게 연간 중학생 각 100만원, 고등학생 각 200만 원 등 총 7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간 단위의 자격심사를 통해 최대 3년간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G장학재단은 지난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제적 취약 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대학 상상장학생’도 뽑고 있다. 선발된 200명의 대학 장학생에게는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무한한 꿈과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원하는 학습의 기회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성장에 KT&G장학재단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