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체험
2014-11-10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 지평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평면 새마을남여협의회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10일 양평군에 따르면 한국문화체험은 가족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평면 다문화가족 15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충남 천안시에 있는 유관순열사 기념관, 독립기념관을 탐방하면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생생하게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한 결혼이주여성은 “남편의 나라이자 사랑하는 자녀의 나라인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체험행사를 진행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프로그램은 지난 6월 지평면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자선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