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트러스테이, 삼성전자·코빌리지컴퍼니와 스마트타운 조성

인프라 구축 및 전용 플랫폼 개발

2024-04-27     민경식 기자
사진=야놀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삼성전자·코빌리지컴퍼니와 손잡고 스마트타운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코빌리지컴퍼니 사옥에서 진행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와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이재우, 홍석기 코빌리지 컴퍼니 공동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사는 이번 협력 체계를 토대로 각자가 가진 혁신 기술과 전문성, 역량 등을 융복합해 스마트타운 확산과 디지털 기반의 주거 시장 혁신에 주력한다. 먼저, 트러스테이는 ‘홈노크존’과 ‘홈노크타운’ 등 혁신 프롭테크 솔루션과 하드웨어를 적용해 스마트타운 내 디지털 주거 인프라를 세운다. 스마트타운 내 주거·오피스·커뮤니티 등 전 공간에 시설과 기기, 서비스 이용 및 제어, 관리가 가능한 전용 플랫폼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주거 인프라의 지속적인 유지 보수 및 관리와 함께 기능 고도화를 통해 운영자의 손쉬운 시설 관리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타운을 구성하는 여러 공간별 용도에 맞는 프리미엄 가전 등 다양한 제품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 ‘스마트싱스’를 앞세워 거주민의 생활 편의성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코빌리지컴퍼니는 스마트 주거 라이프를 실현하는 스마트타운의 설계와 개발, 관리 및 운영 등을 도맡는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프롭테크 솔루션 기업으로 스마트 주거 경험 전파를 위한 혁신 기술 개발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사의 혁신적인 프롭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스마트홈과 스마트타운은 물론 스마트시티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