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가지점번호’ 홍보

국가지점번호 활용한 ‘긴급구조 시범 실시’

2013-11-10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경상북도는 ‘국가지점번호제도’를 홍보하기위해 지난 8일 영천시 마현산 일원에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긴급구조 및 산불진압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 해안 들판 등 인적이 드믄 지역에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쉽게 사고위치 파악, 신속한 출동으로 구조활동 및 산불진압 시범훈련을 했다.국가지점번호는 2011년 6월 도입을 확정한 후 제도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선도구역을 지정, 시설물 설치 등 기반을 조성 중에 있다.경북도는 영천시를 선도지역으로 지정, 보현산 일대에 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하는 등 비거주지역지역에서의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도민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 “도로명주소에 의한 거주지역 위치표시체계 완성에 이어 비거주지역에 대한 위치표시체계 구축으로 전 국토에 대한 국민 안전망이 보다 공고해졌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국가지점번호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