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PGA TOUR & LPGA 골프웨어 한미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방송
상금 전액 종로구 보육 시설 선덕원에 기부 예정
2023-04-27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골프존이 ‘PGA TOUR & LPGA 골프웨어 한미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열고 내달 중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3만 달러(한화 약 3900만원) 규모로 지난해 프레지던츠컵 개최지인 퀘일 할로우 클럽을 대회 코스로 개최됐다. 경기는 18홀 팀 베스트 스코어 방식으로 4~5번 홀, 9~10번 홀, 15~16번 홀은 1:1 개별 플레이로 그 외 홀은 2:2 플레이로 진행됐다. 해당 홀의 최고 스코어를 팀 스코어로 적용했다. PGA TOUR 골프웨어의 김시우, 김민규와 LPGA 골프웨어의 고진영, 배소현이 각각 2인 1조로 팀을 꾸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고진영, 김민규, 배소현은 서울 골프존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경기했다. 김시우는 미국 올랜도 소재 리유니언GC 골프존 스튜디오에서 네트워크 플레이로 시합에 나섰다. 이번 총상금은 팀 별 획득한 스킨스만큼 각 선수 이름으로 종로구에 위치한 보육 시설 선덕원에 전달할 방침이다. 경기는 총 2부작으로 구성됐다. 내달 2일과 9일 오후 6시 유튜브 골프존 채널과 오후 9시 스크린골프존TV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프존 관계자는 “새로운 이벤트를 꾸준히 기획해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골프를 사랑하는 팬분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