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형음식점 특별위생점검 실시

2013-11-10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중구는 이달 말까지 관내 관광특구내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구는 2인1조로 3개반 6명의 점검반을 구성,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300㎡ 이상 대형음식점 204개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관광특구가 아닌 지역의 300㎡ 이상 대형음식점 101개소와 민원이 자주 발생되는 지역은 단계별로 점검할 예정이다.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 사용 또는 보관 여부를 점검하며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거나 잔반통에 남은 음식물을 버리는지 여부 역시 살핀다.이밖에 중량 속임 여부, 원산지 허위 표시 및 미표시 여부 등을 알아본다.중구는 점검 결과 소비자 기만 행위 등을 한 위반업소에 행정처분할 계획이다.최창식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형음식점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관광객들이 위생 걱정없이 안전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특별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