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치매극복 걷기 ‘강서 두루두루 스템프 투어’
강서구치매안심센터, 명소 8곳 관람하며 도장찍어 스탬프 북 완성 치매안심마을 내 안심지킴이 상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 지급
2024-04-28 서형선 기자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 치매안심센터는 5월 10일까지 치매극복을 위한 ‘제4회 강서 두루두루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두루두루 스탬프 투어’는 강서구 지역 내 명소 8곳을 관람하며 정해진 걸음 수 10만 보를 달성하고, 명소마다 인증도장을 찍어 스탬프 북을 완성하는 행사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걷기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제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강서구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해 스탬프 북과 만보기를 수령 한 후, 명소 투어를 시작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명소는 △허준박물관 △양천향교 △소악루 △궁산땅굴 역사전시관 △겸재정선미술관 △호국충혼비 △개화산 봉수대 △서울식물원 등 8곳이다. 5월 10일까지 스탬프 북 완성과 10만보를 달성하고 강서구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해 투어 인증 후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상품권은 지정된 치매안심마을 안심지킴이 상점에서 5월 1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치매안심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향 센터장은 “올해도 강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준비한 ‘강서 두루두루 스탬프 투어’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걷기운동을 통해 뇌 건강을 지키는 치매 예방에 동참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