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듀라셀’과 어린이 안전 ESG 캠페인 진행
어린이 건전지 삼킴 사고 위험성 홍보 및 안전 제품 사용 권장
2024-05-03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듀라셀과 함께 어린이 안전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듀라셀과 함께 지난해 7월 어린이 건전지 삼킴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건전지 사용을 권장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어린이를 위한 안전캠페인 및 기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소비자 안전의식 개선의 취지를 살리면서 건전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쉽게 안전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달 한 달간 건전지 보관함 증정행사를 운영한다. 어린이 고객 대상으로 듀라셀 버니 애착 스티커와 함께 건전지 안전 체크리스트 리플렛도 제공한다. 오는 17일까지는 ‘듀라셀 디럭스 16입(AA/AAA)’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듀라셀은 지난 21년 가정 내 어린이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무독성 쓴맛 코팅’과 ‘어린이 보호 포장’이 적용된 리튬 동전 건전지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지난해 5월부터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해당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