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동면, 어린이 날 요리 체험 운영
오늘은 내가 주인공! 요리쿡 조리쿡 요리교실
2024-05-04 김금옥 기자
매일일보 = 김금옥 기자 | 장흥군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요리쿡 조리쿡”요리 체험학습 교실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장동면 북교2구(북동, 학산마을) 김주석 요리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학습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생활요리를 배우며 조리도구의 사용법과 식재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등 다양한 학습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였다.
어린이 볶음밥, 볶음 떡볶이처럼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식 시간을 갖고, 아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하여 하반기에는 지역 어르신들과 송편 만들기에 도전하기로 하였다. 또한, 어린이 날을 축하하기 위한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내가 직접 놀이하듯 요리를 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문수연 장동면장은 “어린이 날을 맞아 상대적으로 아동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이 행복한‘희망의 동쪽 장동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