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5월 교통안전의 날 합동캠페인 실시
화물 운전자 대상 졸음운전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대전충남지역 유관기관 합동 참여
2023-05-07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4일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신탄진(서울방향)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화물공제조합 등 대전충남지역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하여 얼음생수, 왕눈이 반사지, 쉬어과자 등 홍보용품 배포와 화물차 후부반사판 부착 등 화물차운전자의 졸음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운전 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대전지역 유명 제과업체 하레하레와 협업으로 개발한 ‘쉬어과자’는 화물운전자 등 졸음취약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매달 4일 교통안전의 날에 졸음운전 뿐만 아니라 2차 사고, 전좌석 안전띠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물운전자들의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홍보콘텐츠와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