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헌혈로 생명의 꽃 피워요”

교직원 및 재학생, 지역민 등 생명나눔 헌혈에 값진 의미 더해

2023-05-08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4일 대학 캠퍼스 내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헌혈

이날 캠페인은 충남도립대의 건학이념인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다는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헌혈 행사에는 교직원을 비롯한 재학생, 지역민 등 100여 명이 동참, ‘생명나눔 헌혈’에 값진 의미를 더했다.

충남도립대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찬 총장은 “대학 구성원,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민 등이 멀리 가지 않고 충남도립대를 방문해서 헌혈을 할 수 있었다”며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을 실천하고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혈액은 인공적으로 생산이 불가능하고 감염 등 문제로 국가 간 수입도 금지하고 있어 헌혈을 통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의 유지가 중요하지만, 최근 개인헌혈 및 단체헌혈이 다소 저조해지면서 적정 혈액 수급의 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