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에 ‘가속도’
지난 4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공약이행 127개 사업 중 완료 7건, 정상추진 108건, 기타 12건 등으로 순항
2023-05-08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주요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그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장이 먼저 추진실적을 보고 후 주낙영 시장 주재로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낙영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대 분야 127개 사업으로 4월말 기준 완료 7건 △정상추진 108건 △기타 12건 등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주요 완료 공약은 △경북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차량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 건립 △어르신 행복택시 확대 △대릉원 담장 개방 △사계절 축제 개최 및 경주관광 페스타 개발 등이다. 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역점 공약사업인 △제2동궁원 조성 △스마트 융합관광도시 조성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황금대교(제2금장교) 조기 건설 등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점검해 임기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 공약은 국가계획 반영과 국‧도비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전략적 대응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8기 공약은 시민들과 맺은 소중한 약속이자 경주시의 희망찬 미래를 밝혀줄 핵심 사업들”이라며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고, 어려운 난관을 해결해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