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올해 고령층 금융교육 중점 추진
2023-05-08 홍석경 기자
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신한카드는 올해 ESG 경영 일환으로 금융·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 금융교육을 중점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고연령층, 느린학습자(장애인), 청소년 등 누적 10만 여명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작년부터는 특히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상품의 다양화와 고도화에 따라 오히려 금융상품 및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연령층을 위해 신한카드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커리큘럼을 개발, 올해 5000 여명에게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한카드와 서울50플러스센터는 수준별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중장년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상생의 선순환을 통한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갖춘 중장년층을 선발, 디지털 금융 강사를 1000 여명까지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사회 참여와 교육에 관심이 있는 예비 강사들이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아름인 금융프렌드 디지털금융 강사’ 자격을 얻어 소속 자치구의 복지관과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서 수준별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신한카드가 운영하는 생활경제 금융교육인 ‘아름인 금융 프렌드’ 홈페이지에서는 금융범죄예방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금융체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