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해요!”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 만들기

2023-05-09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023학년도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정책사업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추진해 왔다. 2023학년도에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공동체 실천 지원 ▲교원 역량 강화 ▲학생 참여 생활교육 ▲소통·협력의 4가지 영역으로 세부 사업이 추진되며,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 타인 및 공동체와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의 실천을 통해 평화로운 미래학교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먼저 학교·학년·학급 등 다양한 단위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학교를 모든 학교(유·초중고·특수)로 확대했으며, 실천 학년은 123개(22년 48개), 실천 학급은 626개(22년 108개)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현장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실천 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 21명이 연중 상담을 실시하여 학교의 내실있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사 47명으로 구성된 생활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도움자료를 개발(22년 4종 개발)·보급(65개 학교, 2,261부 보급)하여 관계중심 생활교육이 학교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참여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외에도 청소년의 자기 이해와 관계 형성 지원을 위한 ‘함께 2023’캠프, 학기 초 청소년의 교우관계 형성을 위한 ‘너랑 나랑 7942★7179 함께 걷기 프로그램(4월, 9월)’ 행사를 실시해 학생 생활교육을 내실화하고자 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세종의 학생들은 원만한 관계를 맺고, 보다 평화로운 공동체에서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게 된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