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싱글몰트 위스키 ‘브렌’ 독점 공개
선명한 색상과 인상적인 풍미가 특징
2024-05-09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아영FBC가 세계최초로 프렌치 리무진 오크와 코냑 캐스크에서 숙성된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 ‘브렌’을 독점 공개한다고 9일 알렸다.
브렌 싱글몰트 위스키는 창업자 앨리슨 파르크(Alison Parc) 그녀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코냑 농장에서 뉴 프렌치 리무진 오크(New Franch Limousine Oak)와 코냑 캐스크(Cognac Cask) 숙성을 거쳐 제조한 독특한 스타일의 오가닉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다. EU 및 미국농무부(USADA)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프랑스 맥아를 사용하며 저온상태에서 발효시킨 후 코냑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샤랑뜨 증류기(Alambic Charentais Still)에서 2회 증류하여 일정기간 숙성을 거쳤다. 브렌이 사용하는 프렌치 리무진 오크는 브랜디 숙성에 주로 이용되는 프랑스산 오크, 프랑스 리무장 지방에서 나는 고급 오크다. 타닌이 많이 첨가돼 있고 선명한 색상과 인상적인 풍미가 특장점이다. 이번 출시하는 제품은 △브렌 프렌치 싱글 몰트 위스키 에스테이트(알코올 40%), △브렌 프렌치 싱글 몰트 위스키 10년(알코올 48%), △브렌 프렌치 싱글 몰트 위스키 피노 데 샤랑뜨 피니쉬 (알코올 40%) 등 3종이다. 이중 에스테이트는 2012년 출시된 첫번째 브렌의 공식제품으로 평균 7년 가량 숙성된 원액을 적용한다. 이번 제품은 주요 백화점과 와인나라 직영점, 와인나라 온라인 몰, 일반 주류판매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