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청주교회, 지역 어르신 초청 효잔치 개최
8일 어버이날 맞아 진행 “효의 의미 되새기는 행사”
2024-05-10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담임강사 제무겸)가 어버이날을 맞아 효잔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천지 청주교회는 지난 8일 청주시 신전동 교회에서 영동 상가 상인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을 모시고 삼계탕 250인분을 나누며 효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효잔치는 식전공연과 카네이션 증정식, 점심 식사, 도슨트 등으로 진행됐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단 어르신들은 흥겨운 공연을 감상하고 삼계탕으로 식사하면서 기쁨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70대 김모 어르신은 “신천지 청주교회 덕분에 풍성한 어버이날을 즐길 수 있었다”며 “신천지 청년들을 보면 늘 영동 주변을 깨끗하게 치우고 인사도 예의바르게 잘하곤 한다. 오늘 이렇게 행사에 초대해 즐거움까지 선물해줘 아주 고맙다”고 전했다. 제무겸 담임강사는 기념사에서 “어버이날은 어른을 공경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한평생 헌신하신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신천지 청주교회는 육신의 부모님과 영적 창조주 아버지 하나님께 효를 다하는 신앙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