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글로벌 사업 강화 위한 베트남 R&D 센터 설립

골프존소셜 매장 운영툴, CRM 솔루션 등 개발

2023-05-11     민경식 기자
골프존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골프존이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강화와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베트남 R&D 센터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골프존 베트남 R&D 센터는 골프존의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개발 지원을 위해 준공됐다. 개관식은 지난 4일에 치러졌다. 골프존은 베트남 R&D 센터를 해외 사업의 거점으로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통해 해외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을 주도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웹, 모바일 중심의 신사업 프로젝트 수행 및 해외 시장 진출 안정화를 위한 준비를 마칠 방침이다. 베트남 R&D 센터에서는 골프존의 해외 골프 시뮬레이터 애플리케이션, 미주시장 사업 모델인 스포츠 펍 콘셉트 매장 골프존소셜 애플리케이션, 휴대용 골프샷 모니터 제품 골프존 웨이브 웹 서비스를 등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골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스크린골프 매장과 골프존소셜 매장의 운영, 예약 시스템, 글로벌 대회 커스터마이징 콘텐츠인 리그 관리 시스템 개발 등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 450만여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노하우를 토대로 해외 시장 타깃의 고객관계관리 CRM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해외 주력 상품 개발을 위한 인력 확보와 R&D 역량 강화 등 해외 사업의 기반을 닦기 위해 베트남 R&D 센터를 글로벌 거점으로서 적극 활용한다. 향후 골프 시뮬레이터 및 관련 상품 개발 프로젝트 수행도 검토하고 있으며, 글로벌 골프존 앱을 연동해 토탈 골프 플랫폼 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인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통한 해외 사업 확대에 맞춰 적극적인 개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이번 베트남 R&D 센터를 개관하게 됐다”며 “글로벌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현지 콘텐츠 내재화를 통해 해외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