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일손부족 농가 찾아 봉사 실천
2024-05-12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청양군의회는 지난 10일 농촌 고령화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고자 대치면 상갑리 소재 두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손돕기 농가는 고령·독거 및 질병 등으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취약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날 차미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5명은 도움이 필요한 두 농가의 고추 지주대 세우기 등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작업에 대해 최선을 다해 완료했다.
일손지원을 받은 주민은 “일손이 부족해 일할 생각에 걱정부터 앞섰는데 이렇게 발 벗고 나서준 청양군의회 의원님들과 직원분들 덕분에 무사히 작업이 끝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