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화지중앙시장 활성화 음악회 개최

12, 13일 이틀간 시장 상인과 방문객, 문화예술인 하나 되는 ‘공연마당’ 열린다

2023-05-12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화지 중앙시장에 ‘흥’을 불어넣는 공연 한마당을 펼친다.

화지시장
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화지 중앙시장 내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12일 오후 2시에 막을 여는 음악회 무대에서는 대북 공연, 뮤지컬 민요,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패션쇼, 노래자랑 등의 이벤트들도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 지역의 예술인들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화지시장을 찾아 장바구니도 채우시고, 흥겨운 에너지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12일 오후 2시부터 6시,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시장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