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헌 의원 “부산대학교 경암스포츠센터 금정구민에 오픈”
2024-05-12 김지현 기자
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부산 금정구)이 지역구민의 ‘체육복지’를 위해 노력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백종헌 의원사무실에 따르면 부산대학교 ‘경암스포츠센터’가 기존이용대상인 ‘학생·교직원·동문’에서 ‘금정구민과 금정구청 직원’에게도 개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개방을 시작한 ‘경암스포츠센터’는 2027년까지 개방하고, 추가 5년 더 연장이 가능하다. 대학이 지역 주민에게 시설을 개방하는 새로운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백 의원의 노력이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부산 금정구도 백 의원과 함께 구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피트니스 기구구입 및 피트니스센터 바닥공사 등) 지원에 나섰다. ‘부산대학교 경암스포츠센터 생활체육 시설 지원 사업(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35조 등)’을 통해 총 3억 4000여만 원(보조금 2억3700만원, 자부담 1억697만원)을 지원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금정구민들은 최대 10년 동안 저렴한 사용료로 대학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백종헌 의원은 “지역을 위해 의원이 해야 할 다양한 활동들이 있다. 많은 예산확보는 당연한 일이다. 또 그에 못지않게 지역민들의 건강과 편안한 삶을 위한 의원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부산대 경암스포츠센터 개방을 시작으로, 금정구가 가진 매력을 찾고 만드는 일에도 절대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종헌 의원은 제21대 국회에 입성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위생용품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2020. 10.)’을 통과시켜 ‘위해 발생우려가 있는 위생용품의 회수·폐기 명령’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현재 ‘디지털의료제품법안’,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축산물 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대표발의, 국민건강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