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D-50일 홍보 주력
권선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이용승객 대상 홍보
2014-11-1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2일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일을 50여일 앞두고, 권선동 버스터미널에서 도로명주소 집중 홍보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30일 수원역에서 실시한 새주소로 바꾸기 캠페인에 이어 유동 인구가 많은 터미널에서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D-50일’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했다.수원시는 그동안 정확한 도로명주소를 표기 사용할 수 있도록 세대별로 도로명주소 안내문을 고지하고, 주민등록과 각종 증명서, 고지서 등 생활과 밀접한 부문에 대해서 도로명주소로 전환해 시행중에 있다.이외에도 시민이 쉽게 접하면서 주소를 정확히 쓸 수 있도록 공동주택과 빌딩, 상업용 건물의 출입구에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부착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을 없애도록 했다. 또 각종 대규모 행사와 교육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도로명주소는 인터넷으로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주소찾아’를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효력을 갖게 된 만큼 생활 속에 조기 정착돼, 성공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