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지난 12일 구미역사 회의실에서 코레일 구미역 명예역장으로 위촉되었다. 황태주 교육장은 구미역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고객 맞이, 매표, 안내방송, 운전취급을 체험하는 등 역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시민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시설 개선 등의 의견도 제시했다. 명예 역장으로 위촉된 황태주 교육장은 “구미역의 녹색생활 확산운동에 적극 동참해 양 기관의 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응대 구미역장은 “코레일 구미역은 지난 8월 14일 구미교육지원청과 장애학생의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는 키즈투어(Kids-Tour)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의 장애학생에게 구미역사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며 “이번 황태주 교육장의 명예역장 위촉을 통해 지역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보다 편리한 철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