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도지사, 광양시 방문하여 '도민과의 대화' 예정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 주제로
2024-05-15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도가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3년 도민과의 대화’를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과의 대화는 도지사가 22개 시군을 순회 방문하며 전남도의 비전 및 도정 주요 현안을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답변하는 연례 행사이다.지난해에는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개최했으며,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도민과의 대화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市의 중요사업 및 광양시에 필요한 재정지원 건의를 하고, 김영록 도지사가 道의 중요사업을 설명하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광양시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지역 현안 등 광양시의 재정 건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는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양시청 회의실(1층)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에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연락한 후 각자의 장소에서 휴대폰, 노트북, PC를 통해 Zoom 프로그램에 접속해 도지사와의 직접 대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