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촌중앙초등학교, 5·18 민주화운동 추념 행사 진행
5·18 민주묘지참배와 주먹밥 만들기등으로 오월정신 이어받기
2023-05-15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대촌중앙초등학교가 ‘제43주년 5·18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추념 교육활동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오월의 정신을, 세대가 함께하는 오늘의 정의로!’라는 체험중심의 민주교육을 실시한다.
15일 대촌중앙초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사제동행 5·18 국립 민주 묘지 참배하기 ▲5·18 추모탑 아트 ▲주먹밥 만들기 ▲5·18 가치 그림책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지난 달 24일 5.18 가치그림책 만들기를 시작으로 지난 9일 학생자치회 주관 4~6학년 주먹밥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어 지난 11일 5·18 국립 민주 묘지 참배를 학생회, 교직원회, 학부모회가 같이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사제동행 참배 및 묘역해설 청취, 5·18 추모관 관람하며 5·18민주화운동 정신과 가치의 공유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대촌중앙초는 평소에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민주·인권·평화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용적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성숙한 민주시민 양성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 계획을 세워 실시했다.
▲선배가 후배에게 읽어주는 518 ▲랜선역사추리게임 ▲입체퍼즐 만들기와 추모탑 아트만들기 ▲5·18 추모 가치사전 전시회 등을 통해 다양한 추모 활동이 앞으로 펼쳐진다.
5·18 가치그림책 만들기와 5·18 국립묘지 참배에 참여한 강서은 학생은 “5.18 민주주의에 대해 더욱 더 잘 알 수 있게 됐다. 민주화운동을 열심히 해주신 분들이 고맙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대촌중앙초등학교 구영철 교장은 “시대를 초월한 오월의 정신이 5·18세계화를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 대촌중앙초는 학생들이 포용적 민주주주의를 실현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학생들이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