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워치, CGV·CU에 급여 선지급 서비스 제공

2023-05-15     이채원 기자
사진=페이워치

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페이워치가 CJ CGV와 CU에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입된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CGV 직영 121개 지점 및 본사 근무 직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수도권 점포를 대상으로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부터는 전국 1만7000여 개 CU 편의점으로 서비스 적용을 확대했다. 국내에서는 이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노티드,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등이 페이워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피자헛, KFC, 프랜차이즈 대형마트 로터스(LOTUS) 등도 도입했다.  페이워치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근로자가 급여일 전, 급여 일부를 페이워치 앱으로 미리 받는 서비스다. 페이워치 앱으로 미리 받아 은행 계좌로 송금, 인출, 결제 등 여러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입 기업에 따라 월 최대 200만원까지 무이자로 사용 가능하다.  페이워치 김휘준 대표는 “페이워치는 급하게 필요할 때 고금리 선택지 대신 이용할 수 있는 임팩트 금융 서비스”라며 “새로운 트렌드의 금융 복지 제공으로 기업의 직원 고용 유지와 근로자의 건강한 금융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