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성공 상인 육성학교" 운영
12월 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영세 상인들의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
2014-11-1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영세 소상인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성공 상인 육성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남양주시에 따르면 12월 9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현재 관내에서 영업 중인 소상인과 함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도 참여 가능하다.교육 내용은 ▶베테랑 상인들의 장사 이야기 ▶효과적인 고객 대응 방법 ▶고객을 부르는 효율적인 마케팅 ▶상가 임대차보호법 둥 소상공인 관련 법률 ▶부가세 및 소득세의 이해와 절세전략 ▶소통과 종업원 관리 등 가게 운영비를 아끼는 동시에 매출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또한 ▶상인협동조합의 이해 ▶2014년 소상공인 협업화 시범사업 성공 노하우 등 정부 지원 시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 방법 등도 함께 배우게 된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소상공인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수료자에게 소상공인 정책자금(3.79% 변동금리, 최대 7천만원, 2년거치 5년 상환) 신청에 따른 의무 교육 면제와 경영진단, 마케팅, 세무 관련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최명호 참여소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침체와 자금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주시 소상공인들과 예비 창업자들이 부자 상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신청은 11월 16일까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mook112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