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비전센터, 양성 평등한 자녀로 키우기 위한 부모 교육 운영
2024-05-15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재)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과 함께 운영하는 ‘양성 평등한 자녀로 키우기 위한 부모 교육’을 오는 20일부터 시작해 8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성 평등한 자녀로 키우기 위한 부모 교육’은 수요자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5~6월 중 8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 기간 및 교육 날짜는 도서관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아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신청한 5개 도서관(봉담, 둥지나래 어린이, 두빛나래 어린이, 송린이음터, 왕배푸른숲)에서는 △양성 평등한 자녀 양육 △부모의 첫 성 교육을 주제로 양성 평등의 개념과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연령 발달에 따른 성 교육법과 양성 평등한 부모가 되기 위해 나(부모)의 강점과 서로(부모, 자녀)의 특별함을 격려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신청한 3개 도서관(동탄복합문화센터, 노을빛, 병점)에서는 △평등한 관계 맺기 △꿈을 키워주는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평등한 우리가족을 표현해 보고, 사춘기 성장법, 자녀와 건강한 관계 형성법, 꿈과 끼를 키워주는 부모대화법에 대해 알아본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양성 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8개 도서관(봉담, 둥지나래 어린이, 두빛나래 어린이, 송린이음터, 동탄복합문화센터, 왕배푸른숲, 노을빛, 병점)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