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1분기 영업이익 5.8억원…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경영 효율화, 체질 개선 주효

2023-05-16     민경식 기자
까스텔바작이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까스텔바작이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반등 신호탄을 쏜다.

까스텔바작은 AI 디지털 경영 혁신에 따른 경영 효율화와 체질 개선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영업이익 5.8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동기간 영업손실 4.1억 대비 9.8억 가량 실적이 향상된 것이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8.8억원을 웃돌며 지난해 8.5억원에 그쳤던 손실액을 203%나 개선했다. 반면, 체질 개선 등의 영향으로 동기간 매출액은 112억원으로 24% 떨어졌다. 까스텔바작은 현재 기조를 바탕으로 가을·겨울 시즌 상품 준비에 집중해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을 포함해 동남아 시장 진출이 가시화된 만큼,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경영 혁신과 해외 시장 공략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