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지역치안협의회 확대 구성 논의 및 의로운 시민 표창패 수여
2024-05-17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법질서 확립 및 시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이상근 공주경찰서장, 류동훈 공주교육지원청장, 강종범 공주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능형 CCTV 시스템 설치 확대 ▲신관동 구터미널 인근 순찰 강화 ▲기관단체와 연계한 학교 밖 합동생활지도 실시 등 12월 정기회의 안건 및 제안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지역 치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추가 위촉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 ‘금융범죄예방관’ 운영 방안 검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시민 생활안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지난 2월 공주농협 중동지점 강도검거 및 하나로마트 옥룡점 고객 응급처치에 앞장선 시민 5명이 상반기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기존 의용소방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의 단체장 임기 만료에 따라 김성근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성순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신임회장 2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치안 유관 기관‧단체 등의 상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