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스트라이크존, 중국 소프트볼 협회와 판매 계약
중국 시장 본격 진출
2024-05-1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골프존의 뉴딘콘텐츠는 중국 소프트볼 협회와 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 ‘스트라이크존’ 판매 계약을 맺고 중국 베이징시에 스트라이크존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하반기 WBSC(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개최한 스크린야구 세계 대회 WBSC 버추얼컵을 계기로 뉴딘콘텐츠의 스트라이크존 브랜드가 중국에도 널리 퍼져 중국 소프트볼 협회와 협업을 통해 수출 성과를 얻기도 했다. 스트라이크존의 빅파트너를 통한 중국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스크린야구 대회를 통해 스트라이크존의 뛰어난 기술력을 경험해본 중국 소프트볼 협회는 뉴딘콘텐츠와 손잡고 앞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첫 사례로 중국 베이징시 시싼치에 소재 럭셔리 쇼핑몰 브랜드인 완샹후이의 야구, 소프트볼 전문샵에 스트라이크존 시스템을 마련했다. 중국 소프트볼 협회는 이번 설치를 계기 삼아 앞으로 스트라이크존 시뮬레이터를 중국에 있는 다수의 럭셔리 쇼핑몰에 선보일 계획이다. 뉴딘콘텐츠 관계자는 “스트라이크존은 스크린야구 업계의 리딩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현지 트렌드에 맞춘 혁신 기술과 아이템을 선보이며 글로벌 진출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