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카누 하우스’ 일 평균 방문 1000명…캡슐커피 재진출 청신호
‘카누 바리스타’ 홍보 박차…한남 ‘카누 캡슐 라운지’도 운영
2024-05-18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동서식품은 성수동 카누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 일 평균 방문객이 1000여명을 육박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운영하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카누 하우스는 최근 캡슐커피 시장에 재진출하며 선보인 ‘카누 바리스타’를 홍보하기 위한 브랜드 경험 공간이다. 각 층마다 카누 브랜드의 철학과 스토리를 소개하는 공간부터 오피스, 홈, 시티 등 카누와 함께하는 일상 속 모든 순간을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을 마련했다. 각 층에서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로 내린 커피와 호환 캡슐을 활용한 에스프레소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오피스 입사 지원및 키 링 만들기, 컵 꾸미기 등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인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서 ‘카누 캡슐 라운지’도 운영한다. 카누 캡슐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누 굿즈를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카누 바리스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특허 받은 추출기술 등을 적용한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을 선보였다”며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카누 하우스’와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 카누 바리스타를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누 바리스타는 에스프레소 중심의 기존 캡슐커피와 달리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 맞게 시중 대부분의 커피캡슐 대비 약1.7배 많은9.5g의 원두를 담았다.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은 추출 전 전문 바리스타가 원두를 다지는 탬핑 테크닉을 ‘트라이앵글 탬핑’ 기술이 적용됐다. 분쇄 원두가 일정한 밀도로 평평하게 자리 잡아 일정한 추출이 가능하고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골든에센스’라고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커피를 추출하며, 물과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추출구가 다른 ‘듀얼 노즐 바이패스’ 방식을 장착해 원하는 농도의 커피를 제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