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반려동물 돌봄‧훈련 연계 서비스 론칭
QR코드 발급 후 상담·예약 가능
2024-05-18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반려동물 돌봄·훈련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위한 돌봄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는데 따른 대응으로,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업체 ‘와요’와 손잡았다. 특히 가까운 GS25 매장을 방문해 반려동물 돌봄이나 훈련 서비스를 요청하면 QR코드를 발급해주고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는 전문 펫시터가 고객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최대 12시간 내외로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이다. 맞춤 배식, 놀이, 산책, 위생 관리 등의 단계별 돌봄 서비스가 이뤄지며 모든 돌봄 과정은 와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훈련 서비스는 반려동물 훈련사가 직접 찾아오는 방문 교육 프로그램과 비대면 화상 교육 프로그램 2종으로 구성됐다. 전문 기관 인증 및 4단계 자체 검증 절차를 걸쳐 선발된 전문 반려동물 훈련사가 사회성 훈련, 배변 훈련 등 반려동물별 맞춤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GS25 관계자는 “1~2인 가구 특화 서비스 개발 일환으로 반려동물 돌봄 연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간식 및 용품 중심의 기존 편의점 반려동물 사업 영역을 다양한 서비스 범위까지 지속 다각화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