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 태양광발전 야외무대 준공

2014-11-13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은 13일 오전 남항사업소에서 태양광발전 야외무대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시작”이라는 주제로 태양광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는 현세대의 기후변화대응 노력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로 매김했다.인천환경공단은 올해 5개사업소에 210(kW)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도입 완료하고 향후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광 발전기 설치로 연간 28만5천㎾h의 전기를 자체 생산할 수 있어 매년 4천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섭 남항사업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태양광발전 야외무대는 발전용량 50(kW) 규모로, 기존 공원시설에 무대형식으로 구조물을 설치함으로써 각종 환경행사 및 야외 결혼식장 등으로 활용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태양광발전 시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은기 이사장 및 임·직원과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 100여명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