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살롱 드 공주, ‘탱고 클래식의 역사’ 개최

6월 21일 11시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

2023-05-19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6월 21일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 ‘탱고 클래식의 역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탱고클래식의역사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공연장 옆 책방’, ‘재즈로 듣는 클래식’, ‘커피 칸타타’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탱고 클래식의 역사’ 공연은 탱고 작곡가 피아졸라(Piazzolla)의 곡들을 탱고의 대표 악기이자 악마의 악기라고도 불리는 반도네온과 앙상블 솔리데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피아졸라의 ‘잘 가요 아버지(Adios nonino)’. ‘망각(oblivion)’, ‘리베르탱고(Libertango)’와 이라디에르(S.Yradier)의 ‘비둘기(La Paloma)’, 카를로스 가르델(C.Gardel)의 ‘머리 하나 차이로(Por una cabeza)’ 등 탱고의 대표적인 곡들을 들을 수 있다.

공연은 60분으로 입장료는 전 좌석 10,000원이며, 공연 후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으로 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