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이해도 높이기 위해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숲교육 실시

2023-05-19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이번에 운영하는 탄소중립 숲교육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탄소중립 실천 활동, 학교 내·외 청소년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과정 등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숲교육 전문가들이 중부지방산림청 관내(충청도, 세종, 대전) 학교나 근처 숲으로 직접 찾아가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산림청에서 인증받은 ‘탄소중립 숲교육’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다 쉽게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청소년 단체나 학교·학급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찾아가는 숲교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이라는 개념에 대해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을 한 발 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