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FS,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중장년 채용 MOU 맺어

300명 이상 채용예정  

2023-05-19     민경식 기자
이성수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손잡고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익형 CFS 인사부문 상무,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장년의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 물류 분야 전문인력 육성 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오는 31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만 40~59세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물류현장을 관리하는 현장직 ‘팀캡틴’은 물론 자동화설비유지보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물류총괄관리자, 통역 등 전문직에 대한 직무 내용 및 조건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CFS 채용설명회는 사전 신청자만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50플러스포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CFS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앞으로도 새로운 커리어를 꿈꾸는 4050 세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