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파워딜’ 셀러 매출 견인…저비용·고효율 효과 

셀러 매출 47% 증가

2023-05-22     민경식 기자
티몬의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티몬은 신규 마케팅 프로그램 ‘파워딜’이 입점 셀러들의 매출 증가와 고객 유치를 견인하는 핵심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티몬은 ‘파워딜’ 론칭 2달만에 참여 셀러들의 매출은 평균 47% 성장했고, 구매 고객은 2.7배 상승했다.

티몬이 올 1월 개시한 ‘파워딜’은 하루 1만원의 광고비로 티몬이 할인 비용을 분담해 상품경쟁력을 제고하는 취지의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티몬은 전용 기획전과 최상위 광고에 쌍방향 홍보하며 마케팅 지원을 펼쳐왔다. 셀러들이 평균 7일간 파워딜에 참여한 것을 고려하면 효과는 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적으로 파워딜에 참여한 ‘주식회사거성’은 5만원대에 선보인 ‘침향환’을 티몬의 수수료 지원을 더해 1만 9900원 특가로 내놓은 결과, 6일간 2억원을 웃도는 매출고를 낳았다. 기간 중 파워딜 광고비용은 총 6만원이지만, 1만원 당 매출에 기여한 금액은 약 3366만원 규모다. 티몬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을 갖춘 셀러가 좋은 상품을 찾는 고객과 만나는 핵심 판매 영역으로 자리잡도록 파워딜 상품과 참여 셀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