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중소셀러 온라인박람회 ‘e-마케팅페어’ 참가자 모집
내달 11일까지 신청 가능
2024-05-22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마켓과 옥션은 내달 11일까지 중소셀러 온라인박람회 ‘e-마케팅페어’ 행사에 참가할 판매자를 모은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동반 성장을 위한 차원에서 올부터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판매 지원책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늘린다.
‘e-마케팅페어’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와 판매 촉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전개하는 업계 최초 판매 지원 온라인 박람회다. 올해로 15회차다. 전국 생산자, 중소기업, 마을기업 등 정보소외계층 판매자의 우수상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고, 최우수 사례 판매자를 뽑아 연말 시상식도 마련한다. 행사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경제진흥원 등이 후원기관으로 나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 처음으로 후원기관으로 나서 소상공인 지원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올해는 판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 규모를 키웠다. 우선, 기존 연 1회 진행한 행사를 상하반기 2회로 증설했다. 참가 자격은 △마을기업 지정 기업 △국가기관 인증 농식품 판매 △수산물 이력제 상품 판매 △G마켓 수산대전 참여 △전통시장 등에서 영업 중 △G마켓 스마일배송 판매 △2023년 G마켓, 옥션 신규가입 등에 한한다. 우수 판매 셀러를 대상으로 연말 시상식을 개최해 부상 및 추가 판매 지원 혜택도 지원한다. 부상으로 G마켓, 옥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총 4100만원 규모 e머니와 홍보영상 제작, 빅스마일데이 팝업스토어 개설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G마켓과 옥션에 판매자로 등록된 셀러 중 모집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판매자 통합관리서비스 ‘ESM+’ 채널에서 신청하면 된다. e-마케팅페어 상반기 행사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e-마케팅페어’를 검색해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