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버거 본고장 미국서 ‘롯데리아 K-버거’ 알린다
햄버거 패티 굽는 로봇 스타트업과 협업…시식회 및 브랜드 홍보관 운영
2023-05-22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롯데GRS는 세계 최대 외식 산업 박람회 ‘NRA쇼’에 국내 최초 햄버거 패티 굽는 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 ‘에니아이사’와 함께 공동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에니아이사와 2021년 9월 주방자동화 개발 업무 협약 MOU 체결 이후 롯데벤처스가 공동 투자했다. 오는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NRA쇼에 에니아이와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하게 됐다. NRA쇼 개최 기간 중 에니아이사가 개발한 푸드테크 로봇 기기 ‘알파그릴’을 활용해 롯데리아 대표 베스트셀러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지난 2월 출시한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시식회를 운영한다. 차우철 대표이사 외 브랜드전략팀 산하 상품기획담당자 등 시식회 운영팀을 구성해 쇼 관람 및 약 6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시식회도 진행한다. 쇼 개막 이후 지난 20일부터 21일 주말 간 롯데리아 시식회 및 부스 누적 관람객은 약 2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