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피난 취약 시설 제일유치원 합동소방훈련 실시
2024-05-22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는 22일 여서동에 위치한 제일유치원에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유아들의 대처 능력이 취약하여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피난 취약자 시설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신고 △화재 대피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압 △ 피난 훈련 등 관계인들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여서119안전센터장(소방경 오원균)은 “유치원의 경우 이용자 특성상 대처 능력이 취약하여 신속한 피난 대피가 곤란함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 장애 요소가 없도록 인명 대피 임무 및 우선 대피 순서 지정 등 체계적이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피난 취약자 시설 화재 대응 요령을 모든 근무자가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