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용폰 '갤럭시 퀀텀4' 내달 8일 출시 유력

2024-05-22     신지하 기자
사진=삼성전자

매일일보 = 신지하 기자  |  SK텔레콤의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4'가 다음 달 초 출시된다. 업계에서는 내달 8일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다음 달 8일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4 5G'를 갤럭시 퀀텀4라는 명칭으로 단독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는 '갤럭시 퀀텀4 사업자향(SKT)'이라는 제품 페이지도 마련됐다.  갤럭시A54는 120㎐ 주사율을 지원하는 6.4인치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삼성전자 자체 칩셋인 '엑시노스 1380'이 탑재됐다. 앞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가, 후면에는 5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3대가 달렸다. 50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와 밤에도 선명하게 찍히는 나이토그래피,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능 등을 갖췄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정확한 출시 일정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조만간 (갤럭시 퀀텀4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