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창립 60주년 행사 개최

무료 건강검진 및 크리스마스 씰 전시회 등 많은 볼거리 제공

2014-11-14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지회장 김용억)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문화관 임소윤갤러리에서 ‘추억&힐링, 크리스마스 씰 전(展)’을 개최한다.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번 전시에서는 1932년부터 지난해까지 나온 모든 크리스마스 씰을 만나볼 수 있다.더불어 크리스마스 씰 관련 인쇄물과 세계의 크리스마스 씰도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전시회를 찾는 재미를 더한다.

18일에는 씰 전시회가 열리는 문화관 앞 광장에서 무료건강검진이 실시된다.

이날 검진에는 One-Stop 이동검진차량(현장에서 결핵검사 조치 가능)이 위치하여 고령층에서 발병하기 쉬운 질병인 결핵, 그리고 골밀도, 혈당, 건강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억 지회장은 “학교 등 각계각층에서 적극 협조해 주시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이 결핵퇴치를 위한 가장 큰 재원으로 쓰여지고 있는데, 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서 전시를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께 과거를 회상 할 수 있는 작은 추억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1953년 협회 창립과 더불어 매년 크리스마스 씰 발행 및 범국민적 모금운동으로 확산되어 국가결핵퇴치 재원으로 현재까지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