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기도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31개 시·군 가운데 3위…3,000만 원 인센티브 받아
2023-05-23 김천만 기자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김포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2023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평가’에서 31개 시군 가운데 3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설해대책기간’으로 지정해 각 시·군의 겨울철 재해 대비책과 실제 대응 능력,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 김포시는 강설 등에 대비해 사전에 제설 훈련 등을 실시 인접 시·군(서울시, 인천시)과 제설 공조 체계 협약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겨울철에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특히 겨울철에 ‘육교제설반’을 운영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지난겨울은 예년 보다 강설이 잦아 제설작업 필요 상황이 빈번했으나, 자동염수살포장치 등의 선진 제설 시스템을 활용한 선제 대응과 45대의 제설차량을 활용한 덕분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포시는 경기도 우수기관 포상금 3천만으로 친환경 제설제를 확보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도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진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포=김천만 기자 71112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