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도심형 패션복합 경주점 오픈
젊은층 겨냥한 SPA 브랜드 및 카페·레스토랑 입점
2014-11-14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이랜드그룹은 15일 경주 노동동에 ‘이랜드 복합관 경주점’(옛 신라백화점 자리)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이랜드 경주점은 연면적 60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0∼30대 고객 특성을 반영해 SPA 브랜드, 패션 편집숍 등과 함께 카페, 패밀리 레스토랑 등을 결합했다.대표적 업체로는 이랜드의 대표 SPA 브랜드인 스파오와 여성 캐주얼 SPA 브랜드 미쏘, 아웃도어 SPA 브랜드 루켄 등이 입점한다. 또한 초저가 셀프형 브랜드 할인 상품들을 판매하는 ‘백토리’와 신발 SPA 브랜드 ‘슈펜’도 들어설 예정이다.의류 매장 외에는 1층에 카페브랜드인 마찌니, 5층에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가 들어선다.이 밖에도 이랜드는 지역별로 아동 및 주부층 고객을 위한 주거형 복합관과 가족 및 나들이 고객을 겨냥한 교외형 복합관 등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