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소나기 멈춘다…낮 최고기온 28도

고기압 영향에 전국 구름…아침 최저 10도

2023-05-23     김민주 기자
때이른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수요일인 24일 며칠간 이어지던 소나기가 멈춘다.

오는 24일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23일(아침 7.9∼15.0도, 낮 20.5∼27.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6도와 26도, 인천 15도와 23도, 대전 13도와 27도, 광주 14도와 26도, 대구 13도와 26도, 울산 12도와 23도, 부산 15도와 22도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200m 안팎으로 떨어트리는 짙은 안개가 낄 예정이다.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내륙과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은 ‘좋음’∼‘보통’일 예정이다.

다만 국립환경과학원은 인천·경기남부·충남·호남권·부산·대구·경남·제주권은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